기흥 캠프오후2시, 도심 속 셀프 바비큐 캠핑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친구들과 다녀온 캠핑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캠핑은 항상 1박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당일로 다녀온 친구의 추천으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기흥IC와 가깝고 동탄에서도 10분 내외라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합니다.

1부 타임 : 11:00 ~ 16:00

2부 타임 : 17:00 ~ 22:00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저희는 2부 타임을 예약했는데, 16시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말씀드리니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요금은 2~4인 기준 40,000원입니다. 테이블당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추가 인원당 10,000원이라고 합니다.

테이블이 하나 있는 자리와 두 개 있는 자리가 있어서

인원에 맞춰 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내비게이션을 따라 잘 오다 보면 차들이 모여 있는 곳이 보입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개인 천막들이 하나씩 모여 있습니다.

직접 알전구를 가져와 설치하신 분들도 계시고,

옆 천막에서는 생일 파티를 하시더군요.

저희는 미리 장을 봐서 왔지만,

딱히 장을 보지 않고 오셔도 없는 게 없습니다.

정육부터 음료, 라면, 과자 등 맨몸으로 오셔도 충분할 만큼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쪽은 공용 공간으로 전자레인지, 종이 라면 포트, 정수기 등이 있고,

뒷쪽에는 부엌 공간처럼 집게, 가위, 칼, 도마, 냄비,

부르스타 등 없는 게 뭘까 싶을 정도입니다.

맨몸으로 와도 충분하다는 말이 과장이 아닙니다.

뭔가 특이점이 보이시나요?

네, 저희는 50인치 TV를 들고 갔습니다.

이사 기간이 안 맞아 TV를 본가에 잠시 두었는데 겸사겸사 들고 왔더니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차에서 옮길 때는 온 시선이 집중되었고

“와 TV를 가져왔네”라는 소리를 들었지만요. (아마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술을 잘 안 마시는 남자들이라 항상 뭘 틀어놔야 하거든요.

식탁 외에 정자처럼 큰 테이블이 있어서 공간이 넓고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경을 보여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아, 그리고 뒷편에는 농구장과 족구장, 풋살 등이 가능한 운동장이 있고,

모래사장 같은 곳도 있어서 아이들과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습니다.

캠핑은 가고 싶지만 시간이나 여러 제약이 있으신 분들은 근처

캠프오후2시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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